지하철잡상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PR/프로모션] 이게 바로 지하철 노점상의 바른(?) 예 [PR/프로모션] 이게 바로 지하철 노점상의 바른(?) 예 경제가 더더욱 힘들어져서 그런지, 요즘 지하철에서 노점상이 많이 보인다. 그런데 오늘, 연기인지 모를 만큼 눈에 띄는ㅡ심지어 내 이어폰을 빼게 만든ㅡ 사례를 소개한다. 이 분은 첫 등장부터 만만치 않았다. 본인에게 딱 알맞은 정장을 빼입고 나타났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잘 어울리던지, 겉으로 보기엔 회사 중역 쯤 되는, 사람을 보였다. 그런데 가방에서 저 강아지를 꺼내더니 하는 말이 "수컷이라 새끼는 낳지 않습니다~" "집안 안 사도 개는 사야 돼요~~" ㅋㅋㅋ 이 멘트와 강아지의 발걸음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위에 여성의 발 앞에 강아지가 걷고 있는 장면에서 나도 웃음이 터져나왔다. 물론 우리 칸에서는 실적(?)이 없었지만, 다음 칸에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