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동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Part 1] - 내가 쉬는 날은 곧 무릉도원이었다(2) [Part 1] - 내가 쉬는 날은 곧 무릉도원이었다(2) 당신도 연상이 만들어준 무릉도원이 있었는가, 그렇다면 이제는 짠, 그 이벤트는 바로 방학이다. “나도 방학이 있었으면 좋겠다.” 필자의 또 다른 연상녀인 어머니가 하시던 말씀이다. 고등학교, 대학교 방학 기간에 안성 부모님 집에 가서 어머니가 출근하실 때 거실에 누워있으면 줄곧 위 말씀을 하시곤 했다. 내가 쉬는 날엔 무릉도원이 생겼다 고1 겨울방학 때 한 가지 생각나는 일화가 있다. 안성에서 중학교 때부터 정말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겨울방학 거의 한 달 동안 그녀의 집에서 지냈었다. 그 친구에게 가정적으로 문제가 있었거나 한 것이 아닌,오로지 내가 방학이라 그 당시에 하던 게임을 매일 같이 하며 놀자고 초대한 것이었다. 정말 철이 없지 않은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