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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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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같은 프로모션 계획 중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것 규모가 크던 작던, 개인이던 기업(단체)든, 마케팅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이 마케팅을 실시할 때, 흔히 '기획자의 덫'에 빠지곤 하며, 이는 아쉬운 성과와 직결되곤 한다. '저비용 고성과' 오늘도 현장에서 보다 나은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위 덫에 빠지지 않고, 고성과를 낼 수 있는 팁을 제시해본다. 1. 왜 하는가 먼저, 왜 할까? 우리 브랜드를 신제품을 알리기 위해, 우리 기관 프로그램(정책, 행사 등)을 알리기 위해 등 각각 목적이 있을 것이다. 예컨대 보건복지부라면 금연 활성화를 위해 프로모션을 할 것이다. 그런데 이 왜, 정말 기본적인 이유를 막론하고 실시되는 프로모션 사례들이 있다. ㅁㅁ기념 간식 증정 행사, ㅇㅇ의날 기념 사진촬영 및무분별한 알림 현수막 달기, 홍보물..
자살 방지에 대한 경각심을 확실히 주려면 이렇게 ! [공공PR/캠페인, 퍼포먼스]PROJECT84 자살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 심각성을 피 같은 프로모션을활용한다면어떻게 하겠는가??(당신이 자살 방지를 담당하는 입장이라고 가정해보자) 영국은 아래 사례로 피 같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건물 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사람들' 한 명 한 명 떨어지길 기다림..? 마치 삼천궁녀가 낙화암에 떨어지는 듯한 그림을 연상시킨다. (연합뉴스 영상 캡쳐) 위 캠페인은 'Project 84'라는 이름으로영국의 한 예술가가 사람들에게 자살에 대한경각심을 주기 위해 건물 옥상에 조각상을설치한 것이다. "(영국에서는) 두시간에 한번씩 자살이 발생하고, 하루에 12건,일주일에 84건이 발생합니다." 'Project 84'란 이름은위 캠페인 경영진의 인터뷰를 보면 짐작..
마스크 증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제고할 수 있을까? [공공PR/캠페인]경기도G버스 미세먼지 미세먼지가 갈수록 심해진다. 관련 사업, 관련 주 또한 증가 추세다. 이런 시대 흐름에 맞춰, 경기도의 G버스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무료 배포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홍보마스크'란 이름으로. 그 밑에는 "대중교통 이용, 차량2부제참여" 등의 내용이 기재 돼 있다. 이 부분은 '다소 소구하려는 내용이 많아 전달이 어렵지 않은가'라는 게 P대장의 소견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 내부(택 근처)에 저 배부 마스크를 배치한 건 흥미롭다. 이러한 유익한 캠페인은, P같은 프로모션 등으로 홍보한다면 성과가 더 커지지 않을까. 잘한 건 잘했다고 마구 홍보해주고, 못한 건 인정할 줄 아는 우리나라가 되길 바라며, 끝.
#1 내 업을 한다는 것-은 이렇게 쓰고자 한다, - 창업가,혹은- 묵묵히 꾸준히, '무소'처럼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에 대해 당위성과 위안P대장이 본 글을 쓰기로 한 건 위 이유에서다.P대장은 '내일을 바라볼 수 있는 내 일을 업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가끔, 문득,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걸까?'하며 생각이 들 때가 있다.ㅡ바로 지금ㅡ (아마 17년 5월 2일 '아름다운 새벽'에 적은 내용.JPG) 그럴 때, 이 글들을 보며 '굿, 지금 네가 하고 있는 그것, 네가 제일 잘 할 수 있고, 잘 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 받고 싶다. (네이버 검색 캡쳐.JPg) WILL.I.AM(이하 '윌아이엠')이란 가수가 있다. 블랙아이드피스란 그룹의 리더인데, 예전에 이 사람이 인터뷰에서 한 말이 흥미로워, 뇌리에 박혔다."젊을 때..
외벽(공사장, 잉여공간)을 활용하자 [기관홍보/캠페인]잉여공간을 활용한 P CASE 2 첫 번째, 프로모션 명 : 공사장 가림막(이하 외벽)을 활용 전시프로모션 장소 : 송파구 잠실 _ 송파구청 옆 ; 흥미롭다, 부수고 짓고, 다시 부수고, 짓는 요즘이다.주변에서 길을 가다 공사장 외벽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뭔가 '휑-'한 느낌이었다. 관련 담당자가 이런 니즈를 파악한 건지, 재밌는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송파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미술 작품을 선별해, 전시공간으로 활용한 것. 휑한 공간을 디자인하면서, 공공적인 메시지는 물론, 기관홍보까지 잡을 수 있는 프로모션 CASE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 프로모션 명 : 공사장 가림막(이하 외벽)을 활용 국기 게양 홍보프로모션 장소 : 강남역 ; 이번 케이스는 외벽에 국가, 국기 등을 홍보했다..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확실히 전달하는 법 2 [최초/캠페인/극한]미세먼지 정화 이색 캠페인(2부) 본 캠페인 사례는 주목, 그리고 참여는 끌었지만 활용을 하기에 앞서 '건강'적인 문제를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이번에도 베이징이다. 폐 모양을 1,500명이 만들었다. 왜? "스모그와 싸워서 맞서 싸우는 인체 기관을 알린다"라는 취지에 따라. 부상자 관련 내용은 찾지 못 했는데, 최초로 최다인원이 최대(최씨가문 모두 활용) 크기 폐모양을 만들어 기네스 기록을 수립했단 점이 재밌는 부분이다. 전편에 이어, 또 마라톤이다. 전편이 궁금하다면?> http://kjceo.tistory.com/20 기사에 따르면, 산둥 지방이란 곳에서 대학생 100여 명이"스모그와 싸워서 이겨라"라는 구호가 담긴 빨간 깃발을 들고 구보를 했다고 한다. 이건 왜? "학생들이 희..
[레이스/극한] 더 뜨겁게, 더 차게를 활용한 프로모션 케이스 겨울, 춥다. 더 춥게 만든 프로모션 케이스를 소개한다. 세르비아에서 열린 본 행사는 남녀가 모두 참여하며, 오직 속옷만 걸치고 뛰는 달리기 대회이다. 본인들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속옷과 모자, 신발 등을 착용한 후 참가한 모습이 보인다.ㅡ선두를 달리고 있는 산타모자 청년과 때밀이 색상의 방울모자 남성, 마술사 모자 등을 착용하고 있는 남성 등은 실제로도 굉장히 유쾌할 거 같다. 사진출처: (클릭) P대장의 CASE 포인트: 겨울 + 극한 + 속옷(알몸) + 남녀 참가 + 도전의식 속옷(알몸 등)을 활용한 이색 프로모션은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예) 속옷만 입고 지하철 타기 등여기에 겨울이란 계절과 극한요소를 결합한 본 프로모션은 참가자들에게 넛지효과를 주기에 충분한 거 같다. 극한, 이 단어는 프로모션..
신촌을 달린다! 나이키 인스턴트 고 런 미친 존재감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요즘 정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나이키ㅡ이 때문일까, 아디다스는 강세를 덜 보이는 듯 하다. 출처: 뉴시스기사(클릭) 이러한 나이키가 얼마 전(18/02/24) 신촌에서 피 같은 프로모션을 실시했다.이름은 "미친존재감 인스턴트 고 런"기사에 따르면, 약 500명의 러너들이 참석했고,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부근을 질주했으며, 래퍼 로꼬와 힙합 그룹 리듬파워 등이 공연을 펼쳤다고 한다. 걷고 싶은 거리 + 음악(공연) + 신발브랜드 프로모션이어폰이 필요 없는, 지루함 NO 러닝 위 사진만 보자면,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만 공연 등을 진행한 것처럼 보이지만, 러닝 코스 곳곳에 배치 후 다수의 뮤직 공연을 펼쳤다고 한다. 신촌역에서 유플렉스로 가는 길 바닥에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