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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봅시다(집필 중)/미션, 날브랜딩

#1 내 업을 한다는 것-은

렇게 쓰고자 한다,


- 창업가,

혹은

- 묵묵히 꾸준히, '무소'처럼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에 대해



당위성위안

P대장이 본 글을 쓰기로 한 건 위 이유에서다.

P대장은 '내일을 바라볼 수 있는 내 일을 업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가끔, 문득,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걸까?'하며 생각이 들 때가 있다.ㅡ바로 지금ㅡ



(아마 17년 5월 2일 '아름다운 새벽'에 적은 내용.JPG)


그럴 때, 이 글들을 보며 '굿, 지금 네가 하고 있는 그것, 네가 제일 잘 할 수 있고, 잘 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 받고 싶다.



(네이버 검색 캡쳐.JPg)


WILL.I.AM(이하 '윌아이엠')이란 가수가 있다. 블랙아이드피스란 그룹의 리더인데, 예전에 이 사람이 인터뷰에서 한 말이 흥미로워, 뇌리에 박혔다.

"젊을 때, 나댄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것도 잘 모르면서 전문가인 척- 최대한 많이 하세요. 처음엔 주위에서 '까분다' 등의 반응을 보일 겁니다. 단, 이 반응을 보이는 사람 외에 여러분을 인정해주는 사람을 곁에 두시기 바랍니다. 혹 여러분이 나댈 수 없다면, 저런 사람이 있을 시, 인정해주세요. 인정과 칭찬은 그를 정말 크게 성장시킵니다."[각주:1]


윌아이엠의 말마따나, 내가 무엇을 할 때, 또는 주변인이 무엇을 할 때 '인정해주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시리즈의 글로 인해 나에게라도 인정받고자 한다.





사족1: 앞으로 위 본인에게 해당하는 <왜 해야해>[각주:2]부분의 글을 조금씩 첨가할 예정이다.


사족2: 이 글로 인해 나뿐만 아니라 다른 누군가도 위안을 받는다면 그것 만큼 기쁜 일은 없을 터,






아래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 외 내게 힘을 주는 노래(+가사) 등을 첨부한다.




탐내지 말고, 
속이지 말며,
갈망하지 말고, 
남의 덕을 가리지 말고.
혼탁과 미혹을 버리고
세상의 온갖 애착에서 벗어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세상의 유희나 오락 
혹은 쾌락에 젖지 말고
관심도 가지지 말라.
꾸밈없이 진실을 말하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물속의 고기가 그물을 찢듯이
한번 불타버린 곳에는 
다시 불이 붙지 않듯이
모든 번뇌의 매듭을 끊어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욕과 혐오와 헤맴을 버리고 
속박을 끊어 목숨을 잃어도 두려워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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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1. 필자의 불충분한 정보와 부정확한 기억의 중간 지점에서 나온 내용이므로 문맥 흐름상의 내용으로만 참고하기 바람 [본문으로]
  2. P대장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의 니즈에 관련한 기사, 글, 생각 등을 생각날 때마다 추가하곤 한다. 그 카테고리가 바로 이 부분이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