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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봅시다(집필 중)/미션, 날브랜딩

말하지 않아도 가족과 주변인은 알고 있다는 사실

사업 구상 정리 및 할머니 선물 구매 차 오후에 집을 나갔었다.

일을 하다, 저녁을 먹고 할머니 선물을 사려는 찰나에 할머니에게 온 전화 한 통.

본인: "응 할머니"

+54그녀: "어디야 우리 손자 언제 와"

본인: "할 일이 있어서 한 시간 이내로 들어가요."

+54그녀: "고모가 왔는데 너 왜 내보냈냐고 하더라."

본인: "왜요"

+54그녀: "그냥 우리 손자 보고 싶어서. 빨리와 언제 올 거야"

본인: "할 일이 있어서 나간 거예요, 한 시간 이내로 가요~"

+54그녀: "응 빨리와"

집에 온 후,

선물을 건네드렸고, 고모께서 이런 말을 할머니께 전했다고 한다.

"돈이 라는 건 맘대로 되지 않는다고"

"못 버는데 잔소리 하면 스트레스라고"

"고모가 온다고 해서 나간 거 같다고"

굳이 저 이유만으로 나간 건 아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도 어느정도 눈치를 채고 있다는 걸 다시금 알았다.

말하지 않아도 아는 이것처럼,

다소 위축이 되는 지금이다.

허나 위축되고만 있으면 무엇이 변하겠나.

내가 희망하고 목표하는 것을 이뤄나가고 이루는 게 성공이다.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발전하자. 

이제 발전할 일만 남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