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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봅시다(집필 중)/미션, 날브랜딩

양날의 검, 티스토리vs네이버블로그(블로그 이사)

양날의 검, 티스토리vs네이버블로그(블로그 이사)




'양날의 검'



 



정말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는 양날의 검이다. 필자는 원래 네이버 광고수익 서비스인 애드포스트를 적용하며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었다. 당시 '파워'가 아닌 '상위'블로거였는데(일 평균 방문자 2~3천 명 정도) 다음의 이유로 티스토리로 이사를 왔다.





1. 수익


- 가장 큰 이유다. 방문자 수에 비해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얻는 수익이 정말, 정말로 적었다.




2. 자유도


- "자유도"라는 표현이 맞는 건지는 모르겠다. 풀어보자면 티스토리의 경우 본인의 취향에 따라 이리저리 위젯도 설치/적용 할 수 있고, 스킨 또한 HTML/CSS 등을 통해 꾸밀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본인에게는 나만의 사이트를 가질 수 있다는 게 참 매력점이었다. 아울러 (요즘엔 잘 모르겠지만) 초대된 사람만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다는 점이 뭔가 선택 받은 느낌이랄까. 아무나 할 수 없는 느낌을 받게 했다.


네이버의 경우, 위젯과 스킨 등이 다소 한정적이었다.









반면에 네이버의 장점이자, 티스토리 단점이라면 이것이다.





1. 높은 노출률


- 아직까지 네이버가 우리나라 검색엔진 1위 아닌가. ('18, 오픈세베이)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블로그 대행 업체에 휘둘리지 않고, 꼬박꼬박 정성들여 쓰기만 한다면 본인이 쓴 글이 노출되는 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반면에 티스토리의 경우, 최대한 노출률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등록, 다음 검색 등록, 구글 검색 등록, Bing 검색 등록 등은 기본이다. 아울러 아무리 정성들여 썼다 하더라도 1위 검색엔진 네이버에 노출되기까지 시간이 참 많이 걸리는 걸 느꼈다.(검색해보고, 본인이 티스토리를 운영하며 느낀 점이다. 아직 본인 블로그에 '유용한' 콘텐츠가 그리 많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일 수도 있다고 본다)


아무리 콘텐츠가 좋다고 하더라도, 누가 읽어야지 나의 '손가락 노동'에 대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닌가.

몇날 며칠을 기울여 만든 책이든, 영상이든 말이다.

혹자는 누가 방문하지 않아도, 읽지 않아도 그저 기록하는 거에 가치를 두고 싶다면 그건 본인 마음이다. 그저 '폐쇄형 블로그' 삼아 운영하면 될 것이다.




2. 자유도


- '엥? 위에 자유도가 장점이라고 했으면 웬 단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디테일한 부분을 말하고 싶다. 네이버의 경우 글쓰기 에디터가 참 잘 짜여져 있다고 본다. 인용기능이며, 서식 같은. 그래서 누구든! 쉽고! 편하게! 본인의 생각을 그저 써내려가면 된다.


티스토리의 경우엔 정말 세세한 부분, 예를 들어 본문 내 폰트 색상이며 사이즈가 어느 때 보면 다 다르다. 그래서 일괄적으로 변경해줘야 하는 수고로움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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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쉬운 건 없다




참 쉬운 게 없지 않은가. 여러 이유로 네이버 블로그를 정리하고 티스토리 블로그로 왔는데, 티스토리는 참 손이 많이 간다는 것.

비유하자면 온실 속의 화초가 네이버였다면, 티스토리의 경우 야생의 풀이라고나 할까.


나처럼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이사를 했거나, 이제 막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분,

힘내봅시다.


이왕 시작한 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내용으로 무장한 콘텐츠를 꾸준히 올려보자고요.




다음 콘텐츠에서는 티스토리의 가장 큰 강점이자 화두인 '애드센스 신청-승인'에 대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족: 애드센스? 애드고시? 별 거 아니던데..



끝.